'프로무대도 평정' 세이기너…PBA 데뷔전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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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도 평정' 세이기너…PBA 데뷔전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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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도 평정' 세이기너…PBA 데뷔전서 우승[앵커]화려한 예술구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튀르키예의 세이기너가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 개막전에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미스터 매직'이란 별명처럼 마법 같은 데뷔전 우승이었는데요.곽준영 기자입니다.[기자]7판 4승제의 PBA 챔피언십 결승전 4세트.이상대에 14대 5로 앞선 세이기너가 마지막 한큐에 집중합니다.수구가 큐 끝을 떠나고, 키스를 피하는 '뒤돌려치기'가 성공하자 환한 미소와 함께 두손을 불끈 쥐고 환호합니다.한국 프로 당구 무대에 상륙해 첫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입니다.세이기너는 경기장을 찾은 아내와 입을 맞추고 우리말로 감격의 소감을 전했습니다.<세이기너 / 휴온스> "한국말 조금 해요. 매우 기쁩니다. PBA에서 좋은 경기에 불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튀르키예 출신으로 한국 나이 60세의 노장 세이기너는 세계랭킹 10위, 아마추어 무대 간판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1994년 첫 정상에 오른 뒤 3쿠션 월드컵 통산 7회 우승, 팀 선수권 대회에서 조국을 3년 연속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습니다.익살스런 쇼맨십과 마법 같은 예술구에도 정통해 '미스터 매직'으로 불립니다.하지만 그간 경험했던 경기 룰과 공인구 등이 달라 프로 무대 적응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습니다.실제 PBA에 동반 입성한 '세계 4대천왕' 산체스와 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은 128강 첫판에서 떨어지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대회 평균의 두 배에 가까운 장타율을 선보이며 2019년 PBA 출범 이후 최초로 데뷔 무대에서 우승한 챔피언 세이기너.PBA 개인 투어 개막전에서 파란을 일으킨 그가 오는 8월 시작되는 팀리그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세이기너 #당구 #PBA #3쿠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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