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내성도 생겼다...’수퍼 빈대’ 유일한 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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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내성도 생겼다...’수퍼 빈대’ 유일한 약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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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 잘 안 보이던 빈대가 최근 다시 번지는 것은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수퍼 빈대’가 등장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빈대는 1960~1970년대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 살충제를 뿌리면서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DDT가 인체에 치명적이란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이후 빈대 퇴치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가 쓰였는데 최근 빈대는 여기에 내성을 가지면서 사실상 효과가 없어졌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일 빈대용 새 살충제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 8종을 긴급 승인했다. 이 살충제는 미국·유럽에서 빈대 퇴치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선 모기·파리·바퀴벌레 퇴치용으로 쓰인다. 긴급 승인된 살충제는 전문 방역 업체만 사용할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선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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