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국가 아닌 도시 경쟁”… 세계 33곳이 메가시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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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국가 아닌 도시 경쟁”… 세계 33곳이 메가시티 프로젝트

조선닷컴 0 170 0 0

“지금은 국가 아닌 도시 간 경쟁의 시대가 됐다. 메가시티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메가시티’는 전문가 중심으로 ‘국토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30여 년 전부터 논의돼 왔었다. 도시 팽창과 지역 불균형 등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개별 도시 단위에서 해결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이를 광역 단위에서 해결하면서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으로 ‘메가시티’ 전략이 제시된 것이다. 특히 전 세계 산업이 집적 효과를 노린 클러스터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글로벌 기업과 투자,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선 국가가 아닌 메가시티 단위의 경쟁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일본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1995년 발간한 책 ‘국가의 종말’에서 “전통적인 민족 국가는 종말하고 비즈니스 중심의 지역 국가(regional state)가 등장할 것”이라며 메가시티가 주도하는 세상을 예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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