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한 한중…외교수장, ARF서 만남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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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한중…외교수장, ARF서 만남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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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랭한 한중…외교수장, ARF서 만남 여부 주목[뉴스리뷰][앵커]다음 달에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를 포함해 연쇄 외교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요.이 자리에서, 최근 급격하게 냉랭해진 한·중의 외교수장이 첫 만남을 가질 지 주목됩니다.조한대 기자입니다.[기자]최근 한중 관계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으로 급격하게 냉랭해졌습니다.이런 경색 국면에서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은 한중이 대화의 물꼬를 틀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13일부터 이틀간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과 관련된 외교장관회담이 연이어 잡혀있기 때문입니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친강 중국 외교부장은 아직 회의 참석 여부를 밝히진 않았지만, 전례를 보면 참석 가능성이 높습니다.우리 정부는 두 외교 장관이 아직 대면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15일)> "한중 간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양국 외교장관이 참석하게 된다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두 외교 수장의 첫 만남이 성사된다면 양국 간 긴장 완화에 다소 도움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하지만 빡빡한 일정 속에서 30분 안팎의 짧은 만남으로 양국 간 경색된 분위기가 획기적으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입니다.<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봤을 때 아무래도 (만남을 통해) 관리를 하는 측면에 더 무게가 실릴 거라고 보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씩 물밑 접촉을 통해 가지고 한중 간의 외교적인 교류가 넓어질거다…"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상호존중에 기반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싱하이밍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외교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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