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특혜 멈춰야"…철도노조, 준법투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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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특혜 멈춰야"…철도노조, 준법투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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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특혜 멈춰야"…철도노조, 준법투쟁 마무리[앵커]철도노조가 8일간의 준법투쟁을 마무리하며 총력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주최측 추산 전국 각지에서 4천여명의 노조원이 모인 가운데 SR 부당 특혜, 철도 민영화 반대 목소리를 높였는데요.하반기 총파업까지 예고했습니다.조성흠 기자입니다.[기자]철도노조는 지난 8일부터 진행한 준법투쟁을 마무리하며, 서울역 인근 도로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노조원 4,000여 명과 함께 총력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현장음>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투쟁!"노조는 수서발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에 대한 정부의 부당 특혜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SR은 부채비율이 150%가 넘으면 철도 사업 면허를 유지할 수 없는데, 정부가 공기업 등을 통한 출자로 부채비율을 낮춰 억지로 SR을 살리려 한다는 겁니다.<최명호 / 철도노조 위원장> "또 다시 억지 경쟁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국토부의 고속철도 분할정책은 명백히 실패했습니다."노조는 KTX와 SRT를 통합해 운임을 10% 이상 인하시키는 등 국민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시설유지보수 시행업무는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조항을 없애, 차량 정비를 민영화시키려는 철도산업법 개정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철도노조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하반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도 요구한 노조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행진하며 결의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철도노조 #총파업 #SR #철도산업법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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