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가고 꾀돌이 오고, 애틀란타 콤비의 엇갈린 희비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독수리 가고 꾀돌이 오고, 애틀란타 콤비의 엇갈린 희비

대박기자 0 864 0 0
IE003164644_STD.jpg?20230615135428
 
독수리는 날개를 접었고, 꾀돌이가 돌아왔다. 한국 축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전설이 가고, 그 빈 자리를 또다른 전설이 메운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후임으로 윤정환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선택했다.

강원 FC 구단은 15일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반등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K리그 휴식기 동안 새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감독 교체 소식을 알렸다.
 
전임자와 후임자의 인연을 감안하면 묘한 구도가 됐다. 최용수-윤정환은 1990년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동시대에 활약했고, 특히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간판 스트라이커와 플레이메이커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황금 콤비'였다.
 
4강 신화를 작성했던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에도 나란히 승선했지만, 이때는 두 선수 모두 주전으로 중용되지못하는 아픔도 같이 겪었다. 두 사람은 은퇴 후 비슷한 시기에 감독 경력을 시작했고, 지도자로서도 굵직한 족적들을 남기며 스타 출신 감독의 성공사례로 꼽힌다는 공통점도 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