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통째로 복제…중국에 건설 시도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사한 반도체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려 한 전 삼성전자 임원 등 일당 7명이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수원지검은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 삼성전자 상무 A씨를 구속기소하고, A씨가 세운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 직원 5명과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A씨 등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BED와 공정 배치도, 설계도면 등을 빼돌려 중국 시안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이들이 빼돌린 기술은 30나노 이하급 D램과 낸드플래시를 제조하는 반도체 공정 기술로 국가 핵심기술에 해당합니다.강창구 기자(kcg33169@yna.co.kr)#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복제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