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스타' 김다은, 흥국 주전경쟁도 이겨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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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L 스타' 김다은, 흥국 주전경쟁도 이겨낼까

sk연예기자 0 1306 0 0
김연경 어드바이저(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비롯한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도 세자르호의 추락을 막지 못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2일 끝난 2023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예선라운드를 12전 전패로 마감했다. 상대에게 36번의 세트를 내주는 동안 따낸 세트는 고작 3번. 그렇게 한국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하위이자 대회 유일의 무승 팀이 됐다.

경기 내용은 더욱 좋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 39번의 세트를 치르는 동안 승리한 세 번의 세트를 포함해 20점 이상을 따내면서 상대를 괴롭혔던 세트가 단 13세트에 불과했다. 나머지 26번의 세트는 세트당 20점도 따내지 못하는 일방적인 열세 끝에 상대에게 손쉽게 세트를 내줬다는 뜻이다. 단순히 신장과 높이의 열세만을 탓하기에 세자르호가 대회기간에 보여준 경기내용은 너무 무기력하고 실망스러웠다.

물론 2년 연속 VNL 전패라는 부끄러운 성적에 대해서는 세자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그리고 대한배구협회의 반성과 이 같은 부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대회 한국에도 수확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번 대회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두 자리 수 평균득점을 기록한 김다은(흥국생명)이라는 젊은 공격수를 발굴한 것은 단연 이번 대회 세자르호가 이룬 최대 성과였다. 

우울했던 세자르호의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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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한국 여자배구 최고의 아포짓 스파이커는 단연 '코트의 꽃사슴' 황연주(현대건설 힐스테이트)였다. V리그 출범과 함께 프로무대를 밟은 황연주는 V리그 원년부터 서브와 후위공격 1위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18시즌 동안 현역으로 활약하면서 5번의 챔프전 우승과 함께 통산 6000득점(통산 2위), 후위득점 1300개(통산 1위)같은 대기록을 세우며 V리그의 살아있는 역사로 군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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