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과 친해진 딸에 불쾌한 아빠, 이 관계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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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과 친해진 딸에 불쾌한 아빠, 이 관계의 문제점

sk연예기자 0 83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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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가 적은 사람들이 있다. 가족 중엔 언니 아들인 조카가 그렇다. 조카애의 말 없음에 달리 무슨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태생이 그렇다. 그래도 꼭 할 말은 한다. 이 말 저 말 분수 넘치게 하는 게 문제지, 말수 적은 건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말 없는 소녀 이야기를 보았다. 제목도 <말 없는 소녀>다. 말을 잘하다 실어증에 걸린 건 아니니 이 소녀의 말 없음을 해석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소녀는 맡겨진 곳에서도 말을 적게 하지만, 관계의 밀도가 높아 말보다 감정에 주목하게 된다. 많은 말은 때로 관계의 공허함을 덮으려는 시도이지 않은가.
 
가족은 잘못된 제도다
 
말수 적은 소녀 코오트는 엄마에게 썩 달가운 아이는 아니다. 아이 다섯을 기르는 엄마에게 달가운 딸이란, 엄마 일을 돕거나 약간의 아부를 담은 말로 환심을 사는 아이일 텐데, 코오트는 이런 과가 아니다. 이런 성정의 코오트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소외당한다. 마음을 기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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