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전설' 박철우, 20년 프로 생활 끝내고 은퇴
한국 남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철우(38)가 코트를 떠난다.
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의 박철우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은퇴를 발표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끝냈다.
박철우는 "선수로서 쓸모를 다하면 은퇴하고 싶습니다"라며 "2003년 10월 실업(배구)으로 와서 20년간 프로 생활을 하며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선수로서의 마지막 날이 아닌가 싶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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