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투수-감독' 교체한 한화, 외인 타자도 바꿀까?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외인 투수-감독' 교체한 한화, 외인 타자도 바꿀까?

대박기자 0 1382 0 0
IE003151739_STD.jpg?99
 
지난 11일 감독을 교체하며 '이기는 야구'를 천명한 한화 이글스는 영입 당시 거포로 기대를 모았던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의 계속된 부진으로 시름을 앓고 있다. 개막전 이후 줄곧 부진했던 오그레디는 4월 23일 이후 2군으로 내려가 퓨쳐스리그 경기까지 소화하며 조정 기간을 커졌지만 13일 1군 복귀 이후에도 11타수 1안타 5삼진으로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시즌 타율이 0.122로 낮은 것 뿐이 아니라 세부 지표나 눈에 보이는 플레이거 더 문제다. 아직 80타석 밖에 소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리는 등 불운이 겹친 상황이면 향후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

하지만 전체 80타석 중 무려 36삼진을 당한 오그레디의 현재 상황은 불운을 탓하기 어렵다. 상대 투수의 투구에 변변한 컨택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롯데 전에선 왼손 타자에게 워낙 강해 별명이 '좌승사자'인 좌완 찰리 반즈가 선발투수로 나와 불리하기로 했지만 타격 타이밍을 전혀 잡지 못하며 2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IE003151806_STD.JPG
 
한화로서는 외국인 타자 교체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올시즌 한화의 경기당 득점은 3.7점으로 리그 최하위다. 채은성과 노시환, 정은원 정도를 제외하면 상대팀에서 위협을 느낄 만한 타자가 없기 때문에 외국인 타자가 중심 타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야만 득점력을 강화할 수 있다.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