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5경기 무패' 경남, 상위권 판도 흔들까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금 K리그2에서 가장 뜨거운 팀은 경남FC다. 5경기 무패다. 경남은 지난 주말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올 시즌 경남은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후 3연패로 주춤했다. 순위도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2024시즌부터 경남의 지휘봉을 잡은 박동혁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고, 조금씩 흐름을 바꿨다. 천안FC와의 5라운드 2대2 무승부로 연패를 끊은 후 '절친'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를 잡으며, 6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9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잡았던 승리를 아쉽게 놓친 경남은 까다로운 전남 원정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