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든 우연이든 선택이든 인생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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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든 우연이든 선택이든 인생은 아름답다

sk연예기자 0 128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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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성화로 10년 넘게 하루에 몇 시간도 못 자며 피아노 연습에만 매진한 피아노 신동 줄리아,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파리에서의 기숙사 딸린 학교생활은 꿀맛이다. 그때가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니 줄리아는 친구와 함께 현장에 가고자 한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니 아빠가 그녀를 때리기까지 한다. 결국 그녀는 집을 나가 베를린으로 향하고 피아니스트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삶을 산다.

한편, 여권을 두고 와 방으로 올라갔더니 선생님에게 딱 걸려 버린 줄리아도 있다. 아쉽게도 줄리아는 현장에 가지 못했고 클라라 슈만 콩쿠르 입상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한다. 뜻대로 되지 않아 찾은 서점, 그곳에서 우연히 한 남자와 마주친다. 얘기를 나누고 서점을 나서는데 비가 오니 함께 카페로 향한다. 시간이 흘러 줄리아는 클라라 슈만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그들은 결혼한다.

한편, 서점에서 남자와 마주치지 않은 줄리아도 있다. 그녀는 결국 클라라 슈만 콩쿠르에서 떨어지고 어느 교수의 조수로 들어간다. 다시 남자와 결혼한 줄리아, 어느 날 부모님 집을 나서는 둘이 스쿠터를 타고 간다. 줄리아가 운전을 하니 사고를 면해 행복한 마음으로 그날 밤 사랑을 나눠 아이를 둘 낳는다. 남자가 운전을 하니 교통사고를 당해 줄리아가 크게 다쳐 손을 쓰지 못하고 인공수정으로도 아이를 갖지 못한다. 앞으로 줄리아의 삶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또 다른 삶의 갈래는?

순간의 자의적 또는 타의적 선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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