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음주' 인정한 김광현·정철원·이용찬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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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인정한 김광현·정철원·이용찬 "죄송하다"

대박기자 0 1262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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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중 음주 논란에 휘말린 야구 대표팀의 김광현(SSG 랜더스),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들은 일부 매체가 밝힌 것처럼 룸살롱이 아닌 스낵바에서 술을 마셨고, 여종업원이 술자리에 동석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과했다.

그는 "WBC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사과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미디어 여러분들, 팬분들 앞에 서게 됐다"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 생각 없이 행동했다는 점에 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베테랑으로서 생각이 많이 짧았고 스스로를 컨트롤하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KBO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겠으며, 이번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여 다시는 야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을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의 안산공고 후배인 정철원도 두산과 NC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 NC 파크에서 음주 사실과 경위를 공개하며 사과했다.

"KBO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결과 겸허히 수용"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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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서, 야구팬들과 모든 분들께 너무 큰 실망을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WBC 대회 중인 3월 10일 일본전이 끝나고 술자리를 가졌고, 대표팀의 좋지 않은 성적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말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경솔한 행동이었고, 제 자신이 정말 부끄럽다"라며 "태극마크라는 영광스러운 훈장을 달았던 만큼 더욱 책임감 있게 행동했어야 했지만, 팬들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고 말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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