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전역 3인방', 곧바로 1군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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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전역 3인방', 곧바로 1군 누빈다

sk연예기자 0 1262 0 0
2021년 12월 13일 프로야구 선수에서 군인으로 신분이 바뀌었던 14명의 야구선수들이 있었다. 2021 시즌이 끝나고 군입대를 결정한 14명의 선수들은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해 1년 6개월 동안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며 군복무와 선수생활을 병행했다. 상무에서 군생활을 했던 선수들은 선수로서 경력이 끊어지지 않고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일종의 '특권'을 받은 셈이다.

상무에서 군생활을 마친 14명의 선수들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물론 선수들은 지친 몸을 회복하고 군생활의 회포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원하겠지만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는 구단들은 팀으로 복귀한 지원군들에게 마냥 휴식을 줄 여유가 없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의 최채흥과 LG 트윈스의 이상영, 두산 베어스의 김민규는 전역과 동시에 곧바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할 확률이 매우 높은 선수들이다.

민간인 된지 하루 만에 선발등판 

대구상원고와 한양대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최채흥은 그 해 신인 중 안우진(키움 히어로즈,6억 원)과 강백호(kt 위즈.4억5000만원)에 이어 3번째로 많은 3억5000만 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그만큼 당장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 유망주로 야구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평판이 매우 높았던 투수다. 잘만 크면 삼성 통합 4연패 주역인 장원삼 정도의 레벨까지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프로 입단 후 2년 동안 10승을 기록한 최채흥은 3년 차 시즌이었던 2020년 11승6패 평균자책점3.58의 성적으로 15승을 올린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 함께 삼성의 원투펀치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최채흥은 삼성이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6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2021년 26경기에서 5승9패2홀드4.56으로 주춤했고 시즌이 끝난 후 병역의무를 마치기 위해 상무에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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