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성적 부진' 여자농구-배구, 밑바닥부터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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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성적 부진' 여자농구-배구, 밑바닥부터 개선해야

sk연예기자 0 1248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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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기종목의 자존심을 자부하던 여자농구와 여자배구가 나란히 국제무대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경신하며 혹독한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끈 여자농구국가대표팀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최종 5위에 그쳤다. 1965년 첫 출전 이래 이 대회 역사상 한국이 4강에도 오르지 못한 것은 최초였다. 또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출전티켓조차 놓치면서 2024 파리올림픽 본선진출도 좌절됐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에서 12경기 전패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패를 기록하며 2021년 대회 막판 3연패를 포함하면 VNL에서만 무려 27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농구와 여자배구는 한국 구기종목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부심이었다. 여자배구는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역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따냈고, 여자농구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기록했다. 과거나 지금이나 세계수준과는 거리가 있는 남자농구-배구에 비하여 한국 구기종목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한류 원조 1세대'가 바로 여자농구-배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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