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없이 호랑이굴에 발 디딘 사자'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나성범·박찬호·김도영·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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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이 호랑이굴에 발 디딘 사자'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나성범·박찬호·김도영·윤영철

스포츠조선 0 40 0 0
삼성 마스코트와 장난을 치는 KIA 선수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뭐야 여기 왜 들어왔어" 그라운드를 서성이던 삼성 마스코트가 예고 없이 원정팀 더그아웃에 침투하자 KIA 선수들이 뜨겁게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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