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行 초대 국수본부장, 수사 공정성 논란에 이사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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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行 초대 국수본부장, 수사 공정성 논란에 이사 사퇴

KOR뉴스 0 106 0 0

남구준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2일 메가스터디교육 사외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남 전 본부장은 지난달 28일 ‘사교육 카르텔’ 혐의로 수사 중인 메가스터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 수사를 총괄했던 남 전 본부장의 메가스터디행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 전 본부장의 사임은 논란 15일 만이다.

남 전 본부장은 이날 본지에 “저의 사외이사 선임은 사교육 카르텔 수사와 무관하고 취업 심사 등 법적 절차도 거쳤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몸담았던 조직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라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했다. 자신의 사외이사 선임에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남 전 본부장의 메가스터디행을 승인했다. “남 전 본부장이 취업 후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작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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