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최다득점' 강소휘, 모랄레스호 에이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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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최다득점' 강소휘, 모랄레스호 에이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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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도미니카 공화국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에서만 30연패를 당하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모랄레스호는 30연패의 수모를 당한 다음날 곧바로 한국에게 5경기 연속 셧아웃 패배를 안겼던 아시아의 신흥강호 태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따내면서 악몽 같았던 VNL 30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물론 태국전에서 한 번 승리했다고 해서 한국의 VNL 30연패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 부임 후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는 사실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다(전임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부임 후 첫 승까지 17경기가 필요했다). 김연경의 대표팀 은퇴 후 끝없이 추락하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모랄레스 감독 체제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한 것은 분명 큰 수확이다.

태국전에서는 두 명의 아웃사이드히터와 한 명의 아포짓 스파이커로 구성된 삼각편대가 54득점을 합작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 선수는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22득점을 올리며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고 이번 VNL 대회 4경기에서 51득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VNL 대회를 통해 한국 여자배구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은 강소휘가 그 주인공이다.

김연경 은퇴 후 '에이스 부재' 시달린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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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단체 구기종목이 마찬가지지만 배구에서도 팀을 이끌어 가는 에이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한국 여자배구는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에이스에 대한 걱정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다. 전성기 시절 일본과 튀르키예 등 해외리그를 호령하며 '여자배구의 메시', '배구여제'로 불렸던 세계적인 스타 김연경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연경의 전성기는 곧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와 그 역사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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