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머스크… AI 리더들, 전력 확보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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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머스크… AI 리더들, 전력 확보에 ‘전력’

KOR뉴스 0 27 0 0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창업자 샘 올트먼이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태양광 스타트업 엑소와트에 2000만달러(약 276억원)를 투자한 사람 중에 올트먼이 있다고 보도했다. 태양에너지를 열로 변환해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로, 킬로와트시(kWh)당 1센트 정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 회사의 최종 목표다. 올트먼이 에너지 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엔 ‘미래 에너지’이자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스타트업 헬리온에 약 3억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최근엔 2013년 투자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 오클로의 상장도 직접 추진하고 있다.

올트먼이 에너지 기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전력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AI를 위해선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인데, AI 반도체 구동과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데 엄청난 전기가 필요하다. 올트먼 외에도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창업자들은 태양광이나 원전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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