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승부수' 빗나간 롯데, '승리 요정'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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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승부수' 빗나간 롯데, '승리 요정'이 돌아온다

대박기자 0 126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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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리그에서 현재 4위인 롯데 자이언츠는 올시즌 선발 교체를 조기에 단행하는 경우가 잦다. 선발 투수가 흔들리는 경우 경기 초반에 교체하고 롱릴리프를 바로 붙여 3이닝 가량을 맡기는 1+1 마운드 운용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일,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서도 롯데는 과감한 투수 기용을 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외국인 에이스 스트레일리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투구수도 84개 뿐이라 6회까지 책임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스트레일리를 바로 교체하고 16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했던 한현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는 상대의 주루 미스나 호수비의 도움을 받아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인 스트레일리보다는 불펜 경험도 많은 한현희가 1~2이닝을 집중해서 던지고 필승조에 바톤을 넘기는 것이 승리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판단에서 나온 롯데 벤치의 강수였다. 하지만 믿었던 한현희가 0.2이닝 3피안타 1볼넷으로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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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한현희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5선발이 필요해졌다는 점이다. 롯데의 선택은 지난해 선발 투수로 활약한 이인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인복은 22일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이인복은 아직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진 않지만 이미 1군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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