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당원 늘어 후보 지출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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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당원 늘어 후보 지출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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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당원 늘어 후보 지출도 증가[앵커]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그런데 이 전당대회를 치르는 과정이 시간은 물론이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당장 출마에만 수 천만원이 드는데요. 김수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후보 등록을 위해선 수 천만원의 기탁금을 내야합니다.당 대표 출마자의 경우 예비경선 4천만원, 이후 본경선에 오르면 5천만원으로 총 9천만원에 달하고 최고위원 출마자는 4천만원, 청년최고위원 출마 1천만원입니다.2년 전 전당대회보다 기탁금 액수가 오른건 이번엔 오프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는 점,또 처음 도입된 결선투표제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선거를 다시 치르는 비용이 고려됐다는게 당의 설명입니다.물론 전당대회 기탁금은 후보 난립을 막고 선거 운용 비용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취지지만 대선이나 총선과 달리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합니다.여기에 더해 후보들이 구하는 여의도 앞 캠프 사무실은 임대료만 월 1천만원을 웃돌고,각 지역별 사무실 임대료와 공보물 제작, 80만명으로 늘어난 당원들에게 발송해야 하는 문자메시지 비용을 합치면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선거비용이 소요됩니다.후보가 되면 후원회를 통한 모금도 가능하지만 정치자금법에 따른 최대 한도는 1억 5천만원.이때문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 사이에선 비용이 부담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다음달 10일쯤 예비경선인 컷오프를 통해 본경선에 오를 최종 후보군을 가리고,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를 모두 7차례 진행합니다.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경우엔 전당대회 다음날인 3월 9일 양자토론 후 10~11일 양일간의 투표를 거쳐 12일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국민의힘 #전당대회 #기탁금 #선거비용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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