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 자유' 외친 가수, 어떻게 빌보드 2위 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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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소지 자유' 외친 가수, 어떻게 빌보드 2위 올랐나

sk연예기자 0 32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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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발표한 'Seven'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1위를 경쟁한 두 곡이 모두 컨트리 가수의 노래라는 점이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위는 제이슨 알딘의 'Try That In A Small Town'이다. 3위는 지금까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14주나 차지했던 모건 월렌의 'Last Night'이다.

2위를 차지한 제이슨 알딘은 데뷔 18년 차의 베테랑 컨트리 가수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름이지만,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둬 온 아티스트다. 제이슨 알딘은 다운로드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면서 빌보드 핫 100 차트 2위까지 올랐다.

'Try That In A Small Town'은 특별할 것이 없는 컨트리 록처럼 들린다. 이 곡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뮤직비디오다. 지난 14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 테네시주 법원에서 촬영되었다. 테네시주 법원은 1927년 18세 흑인 소년 헨리 초트(Henry Choate)가 수백 명의 백인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가 사망한 곳이기도 하다. 초트는 16세 소녀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혐의로 추궁받았지만 재판을 받기 전 백인들의 폭행으로 사망했으며, 소년의 시신은 법원 2층에 매달렸다.

뮤직비디오에는 각종 시위에 참여하거나 약탈에 나서는 사람들의 모습이 삽입되어 있다.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삶도 중요하다)' 운동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 역시 담겨 있는 만큼, 곡의 타겟은 명확하다. 'Try That In A Small Town'은 이러한 행동을 작은 마을(Small Town)에서 하면 응징할 것이라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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