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만 5만 명... 지금 못 보면 1년을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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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만 5만 명... 지금 못 보면 1년을 후회합니다

여행매거진 0 1249 0 0
경주와 대구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경상북도 영천시. 인구 10만이 조금 넘는 영천시는 경북의 남부와 북부지방 그리고 행정중심지인 대구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예로부터 영천은 약용작물 재배와 함께 한약재 유통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도시 곳곳이 울긋불긋한 작약꽃으로 물들어져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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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은 꽃이 크고 아름다운 약용식물이다. 5월 초순경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중순쯤이면 만개한다. 꽃모습이 함지박처럼 탐스럽게 생겼다고 하여 '함박꽃' 또는 장미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동양의 장미'라고도 부른다.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는 작약은 뿌리 부분이 약효가 좋아 차로 마시거나 한약재로 사용된다.

영천시는 작약꽃이 개화를 시작하자 오는 12일(금)부터 21일(일)까지 10일간 '영천 작약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천 작약꽃 축제는 33000㎡ 면적에 주행사장 3곳과 부행사장 3곳으로 분산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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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사장은 화북면 배나무정길 344에 위치한 보현산약초식물원과 화북면 정각리 890일원, 화남면 삼창리 산 3-2일원이며, 부행사장은 대전동 318일원, 화북면 자천리 1670일원, 신녕면 매양리 4-2일원이다. 작약꽃 축제 장소 중 주변 볼거리가 가장 많은 화북면 정각리 890일원을 지난 8일 오후 직접 찾아보았다.
 
작약꽃을 보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영천 작약꽃 축제는 6곳에 분산 개최되기 때문에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찾아가면 된다. 어느 곳에 가던 작약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작약꽃 축제가 열리는 화북면 정각리 890 일원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북영천 나들목을 거쳐 천문로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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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까지 거리가 멀어 작약꽃만 즐기기에는 뭔가 부족한 거 같아, 기자는 영천 시가지를 지나 포항, 청송 방면 35번 국도를 이용했다. 보현산댐을 거쳐 푸른 녹음이 우거진 국도를 이용하면 주변의 멋진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차량 통행도 많지 않아 작약꽃과 함께 드라이브하기 좋다.

영천 작약꽃 축제를 4일 앞두고 화북면 정각리 890 일원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다. 15일경 만개가 예상된다. 작약꽃 축제를 위해 곳곳에 꽃 모양의 바람개비를 설치해 놓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영천시는 작약꽃 축제 장소마다 사진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해 사진 찍기 편리하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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