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분기 영업익 16.6%↑…식음료 ‘맑음’, 의료기기·철강 ‘흐림’
올해 1분기(1~3월) 매출 기준 국내 500대 중견기업 영업이익이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음료 업종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고,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업체 등 의료기기 업종은 수익성이 악화했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중견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496사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영업이익은 2조9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281억원 대비 4206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