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욕 먹겠다? 서바이벌 '2억 9천'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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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욕 먹겠다? 서바이벌 '2억 9천'의 메시지

sk연예기자 0 1223 0 0
'2억 9천' 상금을 놓고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7월 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 2억9천:결혼전쟁 >(이하 2억 9천) 1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증명하고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하여 도전장을 던진 열쌍의 예비부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도전자 예비부부들은 각자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자리에 모였다. 카지노 딜러 성치현·치어리더 김해리, 배우 최광원·아트디렉터 신혜선, 조정선수 김지혁·모델 아카데미 교수 김지언, 바 매니저 배민기와 모델 박아련, 국제커플인 홍한석·프랑스인 마리암, 국립발레단 단원 김태석·발레강사 백지윤, 왁킹댄서 이상민·오수현. 종합격투기 선수 홍준영·패션 디자이너 박나영, 막내커플인 김진우·이승연 커플. 연애 프로그램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에 각각 출연했던 돌싱커플 유현철·김슬기 등이 차례로 입장했다.
 
각 예비부부들의 사연이 간단하게 공개됐다. 김해리와 띠동갑커플인 성치현은 남자가 지인들에게 빌려주고도 못받은 빚 때문에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속사정을 밝히며 출전 동기를 고백했다. 3년째 동거 중인 홍준영-박나영 커플은 교제 3개월만에 박나영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을 때 홍준영이 헌신적으로 간호해준 일화를 고백하며 "나에게 이렇게까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구나"고 느꼈다는 순애보로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안내음성을 통하여 "여러분은 지금부터 2억 9천을 걸고 극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모든 미션에서 살아남아 최종승리한 단 한 커플만이 상금을 차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과연 여러분은 2억 9천을 제외한다면 결혼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시냐"는 돌발질문을 던졌다. 예비부부들은 갑작스러운 질문에 살짝 당황하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김지언은 "서로의 최악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김슬기는 "내가 이 사람과 갈등이 생기거나 마음이 상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신혜선은 "이것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면? 닥쳐봐야 아는 것"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첫 미션 장소는 갯벌, '신랑신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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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들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은 복장 그대로 곧장 첫 미션에 투입했다. 미션장소는 놀랍게도 갯벌이었다. 어딘가 기묘하고 음산한 분위기로 편곡된 결혼행진곡을 BGM로 깔고 시작한 첫 미션은 바로 '신랑신부 입장'이었다.
 
예비부부들은 현 복장 그대로 지급받은 부케를 들고 함께 500미터 갯벌을 질주하여 결승점에 도착해서 먼저 화병에 부케를 꽂는 상위 일곱 커플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1위에게는 다음 미션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베네핏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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