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뭉뜬' 멤버들, 5년 만에 돌아온 아재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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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뭉뜬' 멤버들, 5년 만에 돌아온 아재 케미

sk연예기자 0 1228 0 0
5년 만의 귀환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안락하던 패키지 여형객에서 '초보 배낭러'로 돌아온 안정환,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중년 F4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쾌한 아재 케미스트리로 변함없는 호흡을 과시했다.
 
3월 7일 방송된 JTBC의 새 여행예능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패키지 여행이 아닌 생애 첫 배낭여행에 도전한 4인방의 우여곡절 여행담이 펼쳐졌다.
 
제작진의 섭외로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4인방은 "'뭉쳐야 뜬다'를 다시 하려고 한다"는 제안을 듣고 처음엔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김용만은 "여행 프로그램이 포화상태다. 예전에 했던 것을 똑같이 다시 한다면 우리도 크게 당기지 않는다"고 밝혔고 멤버들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이에 제작진이 이번엔 '중년의 배낭여행'이라고 콘셉트 차이를 설명하자 막상 멤버들은 눈에 띄게 당황했다. 김용만은 "우리가 배낭여행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냐?"며 떨떠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안정환은 "배낭메고 계속 걸어다니면 죽는다. 힘들어서"라고 난색을 표시했다. 멤버들은 재빠르게 서로 손절하며 어떻게든 여행에서 발을 빼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안정환과 한번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이탈리아를 꼽았다. 안정환은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지만, 2002 한일월드컵 16강전에서 이탈리아에게 골든골을 기록한 이후 이탈리아인들의 비난과 살해 협박까지 받으며 마음고생을 해야했다.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긴 안정환은 이탈리아를 한번도 가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멤버들은 "20년이 지났다. 아무도 안정환을 몰라볼 거다. 마피아도 세대교체가 됐을 것"이라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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