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조선 유서대필 의혹에 “취재 않고 악의적 왜곡” 기본 사실도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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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유서대필 의혹에 “취재 않고 악의적 왜곡” 기본 사실도 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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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이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의 유서에 “위조 및 대필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데에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왜곡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검증 취재나 반론 없이, 사망한 노동자 인격권과 노조 도덕성에 중대한 낙인을 찍는 주장을 제기했다는 점에서다. 기사엔 기본 사실관계를 틀린 대목도 여럿 나타났다.민주노총 건설노조는 18일 성명을 내고 “의혹이라는 이름의 악의적 왜곡 선동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이번엔 월간조선이 유서 위조, 대필이란다”며 “열사의 생전 활동 수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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