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여자배구... 'VNL 3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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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추락 여자배구... 'VNL 30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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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VNL 대회에서만 30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랑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1주차 3번째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3-25 19-25 20-25)으로 패했다. 2021년 3연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던 한국은 2022년, 2023년 연속 12연패에 이어 2024년 대회에서도 개막 후 3연패를 당하면서 VNL 대회에서만 30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정지윤이 12득점,강소휘가 9득점, 이다현이 6득점, 이주아가 5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2004년생 아포짓 스파이커 타피아 크루즈와 201cm의 장신 아웃사이드히터 브라옐린 마르티네스(이상 11득점)를 비롯한 도미니카 선수들의 강서브와 탄력 넘치는 공격을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3연패로 대회를 시작한 한국 여자배구는 오는 21일 세계랭킹 13위 태국과 대회 4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끝난 후 끝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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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폴란드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직전에 열린 VNL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3경기에서 브라질과 튀르키예,네덜란드에게 패하며 3연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 여자배구의 VNL 3연패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배구팬은 거의 없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부분의 팀들이 그랬지만 한국에게도 VNL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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