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전쟁통에 호화여행' 러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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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전쟁통에 호화여행' 러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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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전쟁통에 호화여행' 러 의원들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일부 러시아 의원들이 해외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심지어, 이들은 직접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요.전쟁 중 호화여행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러시아 의원들의 소식, <뉴스메이커>에서 알아봅니다.두바이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이 남자!바로 러시아의 데니스 돌첸코 볼로그다주의회 의원입니다.돌첸코 의원은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 국방장관의 둘째 딸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국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나라는 전쟁 중인데, 의원과 국방장관의 딸은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는 겁니다.이 뿐만이 아닙니다.멕시코에서 화려한 티셔츠에 모자를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 이 남성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의회 의원 막심 바실리예프인데요.막심 바실리예프의 지역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접경지역입니다.이 지역 출신 남성 수천 명은 전쟁터로 불려갔고요.공식 전사자만 100명에 이릅니다.바실리예프 의원은 비난이 거세지자 귀국 직후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자진 사임했는데요.이렇게 해외여행을 즐긴 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커지면서 러시아 하원은 칼을 빼 들었습니다.앞으로 러시아 하원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요.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은 일부 의원들을 당에서 제명하는 조치도 내렸습니다.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은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을 내려 러시아 국민에게 엄청난 반발을 받았죠.최근, 사망한 러시아군 병사만 총 12만 명이라는 집계도 있었는데요.러시아 청년들은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그 가족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롭게 해외여행을 즐기는 의원들, 그들의 사는 세상은 다른 곳인 걸까요?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러시아 #호화여행 #뉴스메이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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