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럼프 측근 “韓정부, 바이든 아닌 트럼프와 방위비 분담금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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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트럼프 측근 “韓정부, 바이든 아닌 트럼프와 방위비 분담금 협상해야”

세계뉴스 0 112 0 0

“미국은 동맹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국가를 중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맹국이 ‘공정한 몫’을 수행하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헤리티지재단의 케빈 로버츠(58) 회장은 지난 10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미가 조만간 개시할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 협정(SMA) 협상을 두고 이같이 밝혔다. 11월 치러지는 미 대통령 선거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인 그는 현재 ‘트럼프 2기’를 대비한 정책 개발 및 인재 영입을 총괄하고 있다. 트럼프와 자주 통화한다는 로버츠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국의 방위비 지출’을 네 차례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가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아닌 (재집권할 수 있는) 트럼프와 협상해야 한다”고 했다. 한·미가 트럼프 재집권을 의식해 2026년부터 적용될 방위비 협정 작업에 최근 착수한 데 대해 나온 경고성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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