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여자와 죽고 싶은 남자, 둘은 연인이 됐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살고 싶은 여자와 죽고 싶은 남자, 둘은 연인이 됐다

sk연예기자 0 1544 0 0
IE003163230_STD.jpg
 
오랜만에 클리셰 충실한 최루성 멜로가 반갑게 다가왔다. 잔잔하게 스며드는 슬픔의 정서가 마음에 머물렀다. 이런 장르가 사라지다시피한 우리나라와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일본 시스템이 고마웠다. 그래서일까.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는 요즘이라 값진 여운으로 남았다. 이 장르에 진심인 일본. 만화, 소설 등 거의 모든 작품을 실사화하는 정서의 작품이 꾸준히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하지만 관심이 아예 없다고 단정하긴 이르다. 재미와 감동이 있다면 관객은 여전히 극장을 찾을 준비가 되어있다. 지난해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한국 관객 110만 명을 동원했고, 주연배우 '미치에다 슌스케'의 내한으로 뜨겁게 회자되었다.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가 인기 없어진 것보다, 어쩌면 살기 힘든 세상이, 사랑을 사치처럼 만드는 건 아닐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10년 같은 1년을 보낸 너에게..
  
IE003163231_STD.jpg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