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순신 아들 학폭' 긴급현안질의… '부실대응' 질타오늘(9일) 국회 교육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정순신 변호사 아들 정모씨의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교육 당국이 부실 대응했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국민의힘 권은희 의원과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민사고에서 '전학 처분'을 받은 정씨가 즉각 피해자와 분리되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해 2차 가해를 야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에 민사고 교장은 "많은 법적 조치 때문"이라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그간 서울대가 개인정보를 이유로 정씨의 학적을 밝히지 않은 것과 달리, 이날 반포고는 정씨가 정시로 진학했다고 확인했습니다.의원들은 교육부와 서울대 태도를 비판하며 추가 자료를 요구했습니다.장윤희 기자 (ego@yna.co.kr)#교육위 #정순신_아들 #학교폭력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