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연맹, 성전환자 여자부 출전 금지 '논란'
세계육상연맹(WA)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의 여자부 경기 출전을 금지한다.
연맹은 23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남성으로서 사춘기를 보내고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자 선수는 이달 31일부터 여자부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전환 선수를 영원히 거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성전환 선수의 출전 기준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결정하기 위한 실무단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 선수의 공정성·무결성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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