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프 정상 "북핵·인권침해 안보리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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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정상 "북핵·인권침해 안보리서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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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0일 북한의 핵개발과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활동에 보조를 맞추고, 우크라이나 전쟁 대처에도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정상은 프랑스 시각(중부유럽일광절약시)으로 이날 오후 1시경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기 전 공동발표를 통해 양국의 주요 합의 내용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선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유럽이 또다른 전쟁에 직면한 지금, 한국이 피해국이었던 침략전쟁을 잊지 않고 있다. 이 전쟁에 프랑스가 군대를 파견하는 등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제법이라는 공동의 약속에 의거해 북한 핵 위기에 결연히 대처하기 위해 프랑스가 한국을 지지한다고 기대해도 좋다"면서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해야 하고, 명백한 인권침해 역시 지속적으로 단호히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유엔 안보리 진출을 축하한다.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전략은 저희의 목표와도 합치한다"면서 "프랑스의 해외 영토가 이런 유대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뉴칼레도니아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가 (한국에서 열린)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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