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라이프] 개항·개화의 상징 인천 답동성당, 문화공간으로 변신
인천의 근대 문화유산인 답동성당 일원이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답동성당 상부 광장에서 ‘답동성당 관광 자원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는 2021년부터 310억원을 들여 답동성당을 가리던 가톨릭회관을 철거해 성당의 존재감을 부각하는 한편,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을 확충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