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에 기대 보는 영화, 이런 축제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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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에 기대 보는 영화, 이런 축제 또 없습니다

여행매거진 0 750 0 0
누군가 영화 같은 삶을 산다면 나는 그냥 영화 보는 삶이다. 모든 영화를 섭렵하는 '시네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취향인 영화 한두 편쯤은 고민 없이 답할 수 있다. 사는 게 힘들 때 대피할 만한 영화 1편씩은 다들 있지 않나.

요즘은 영화에 대한 애정을 건사하기 힘든 세상이다. 하늘 높이 오른 티켓값에 영화관에 앉을 때마다 평론가라도 된 마냥 눈이 깐깐해졌고 영화관에서 떠드는 빌런, 휴대폰 보는 반딧불이 관객을 피해 OTT 플랫폼으로 도망친 지도 오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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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혼자 영화보기)에 익숙해진 채로 전북 전주 무주로 영화 소풍을 떠났다. 올해로 11년째인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 너그러운 자연의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곳이라 영화관이 아니라 운동장, 국립공원에서 상영한다. 무주 위, 우주 아래 흰 달만이 유일한 조명인 영화관으로 찾아갔다.
 
무주에서 만난 영화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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