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인간 감염 889건, 치사율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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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인간 감염 889건, 치사율 50% 넘어”

KOR뉴스 0 31 0 0

미국 농무부(USDA)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발생한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분쇄 쇠고기에 대한 조사에 최근 착수했다. H5N1에 감염된 소의 개체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최근 우유 속 바이러스 성분을 조사한 데 이어 고기까지 조사 대상이 된 것이다. 미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 감염 젖소가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약 한 달간 9주로 질병이 퍼져나갔다.

지난해 초 남미에서 바다사자와 물개 수천마리를 떼죽음으로 몰아넣은 변이 H5N1 바이러스가 미국의 가축 생태계로 번져가면서, 인간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증가하는 포유류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인간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수백건에 달하며, 치사율이 50% 이상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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