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울 '광역 콜버스' 다닌다…수요 파악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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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광역 콜버스' 다닌다…수요 파악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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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울 '광역 콜버스' 다닌다…수요 파악이 관건[뉴스리뷰][앵커]경기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수단으로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를 부르는 콜버스가 8월 시범 도입됩니다.카풀을 승용차에서 버스로 확장한 것인데요.출퇴근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지 주목됩니다.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광역 콜버스에 시험 탑승했습니다.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버스를 불러서 타는 건데, 15인승 승합차부터 30인승 버스까지 세 가지 차량이 수요에 따라 투입됩니다.<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철도랑 달리 (버스는) 정시성이 문제가 되는데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정시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주로 지역 내에서만 다니던 콜버스를 광역으로 확장해 이동 시간과 환승 횟수를 줄이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수요가 많지만, 광역버스 노선과 거리가 있는 6개 지역에서 8월부터 시범 운행합니다.수원 당수 1, 2지구와 경기 화성 동탄 1, 2동에서 사당역까지, 용인 고림지구와 광주시 신현동에서 양재역까지,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상암DMC역까지 모두 6개 노선입니다.일단 기존 버스 정류장 3곳을 이용해본 뒤 승객이 원하는 탑승 장소를 파악해 가설 정류장을 만드는 식으로 수요에 맞춰 수정하게 됩니다.카카오T 앱에서 예약하고 탑승 장소와 시간을 정하는데, 주간이나 월 단위로 예약하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입니다.요금은 광역버스와 같은 2,800원입니다.이렇게 하면 광역버스를 타러 가고, 또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게 국토교통부 설명입니다.승객이 많아 예약이 어렵거나, 반대로 빈 차가 다니는 경우를 막는 게 관건인데, 국토부는 언제 어디서 몇 명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시범 사업을 통해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 나갈 방침입니다.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광역콜버스 #출퇴근난 #시범도입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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