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미투' 확산…국민 MC도 과거 성추행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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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미투' 확산…국민 MC도 과거 성추행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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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미투' 확산…국민 MC도 과거 성추행 들통[앵커]국내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 이슈가 됐는데요.대만에서는 '인선지인'이라는 정치드라마가 촉발한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정치인과 학자, 유명 연예인으로부터 성적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기자]대만에서 국민MC로 불리는 방송인 미키 황이 자해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SNS를 통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입니다.SNS 글 작성자는 "작곡가 지망생이던 17세 때 알게 된 한 유명 MC가 어느날 갑자기 차 안에서 강제로 입을 맞추려고 했다"고 썼습니다."어느 날은 호텔로 불러 사진을 찍겠다며 반라로 포즈를 요청했다"는 주장도 했습니다.게시자는 가해자를 지목하지 않았지만 이 글이 올라온 뒤 미키 황은 SNS를 통해 자신이 가해자임을 시인하며, 미투 운동이 시작한 이래 늘 불안했다고 토로했습니다.<미키 황 SNS> "저도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최근 거의 10년 동안 저도 스스로 달라지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대만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정치드라마 '인선지인'이 촉발한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둔 대만 정치권도 비상인데, 특히 집권당인 민주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의혹이 잇따르면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하지만 다른 정당의 정치인과 학자, 유명인의 성추행 파문은 계속 줄을 잇고 있습니다.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대만 # 미투 # 미키_황 # 국민MC # 총통선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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