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저격 의거… 채찬 등 ‘5월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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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저격 의거… 채찬 등 ‘5월의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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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의부가 사이토 마코토 조선 총독을 저격한 마시탄 의거 100주년을 맞아 채찬·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시탄 의거는 1924년 5월 사이토 총독의 국경지방 순시 계획을 입수한 참의부가 평안북도 강계군 마시탄 강변에서 총독을 저격한 사건이다. 무장 독립운동 단체 참의부 참의장이었던 채찬 선생은 총독이 압록강 상류에서 국경을 시찰한다는 정보를 듣고 총독 사살 명령을 내렸다. 매복하고 있던 김창균·장창헌·이춘화 선생은 총독이 탑승한 순시선이 나타나자 일제히 사격을 가했다. 총독 저격에는 실패했지만 독립신문을 비롯한 다수 언론에 대서특필돼 항일의식을 크게 고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채찬·김창균 선생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장창헌·이춘화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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