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혈투 끝 승리 이끈 맏형' 대투수 양현종 미소 짓게 만든 최형우의 야구...KIA가 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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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 끝 승리 이끈 맏형' 대투수 양현종 미소 짓게 만든 최형우의 야구...KIA가 강한 이유

스포츠조선 0 49 0 0
5회말 2사 1루 삼성 김재상 타구를 잡아준 KIA 좌익수 최형우를 양현종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대구=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안타라고 생각했던 타구를 잡아준 좌익수 최형우를 끝까지 기다리던 선발 양현종이 진심을 담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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