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노애락'이 함께 했던 전북의 홈 개막전 현장, A부터 Z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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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이 함께 했던 전북의 홈 개막전 현장, A부터 Z까지

대박기자 0 696 0 0
지난 5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라운드 전북 현대(아래 전북)와 수원 삼성(아래 수원)의 공성전 전투는 무승부로 승점 1점씩 각각 얻는 데 그쳤다.
 
전북은 전반 8분 수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마노 준이 수원의 불투이스에 반칙을 얻어내며 귀중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조규성이 이를 우측 하단으로 깔끔하게 차넣으며 지난 울산전에 이어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전북은 수원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경기 분위기를 내줬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게 된다. 후반 59분 아코스티의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에 일격을 허용한 전북은 이후 후반 막판 상대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는 천운이 따랐다. 전북은 수원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리그에서의 첫 승 신고를 미루게 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팬들로 마비가 된 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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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 2시간 전 경기가 열리는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을 때 이미 경기장 주변은 많은 팬으로 인해 주변 일대가 마비가 된 상태였다. 그만큼 이 경기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증거였다.
 
유니폼과 각종 굿즈들을 사기 위한 대기 줄이 끝도 없이 길게 펼쳐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북의 홈 개막전인 만큼 주변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팬들 역시 쉽게 볼 수 있었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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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양 팀은 라이벌 더비답게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선수들이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로 나올 때 응원 목소리는 높아졌고 경기 시작 이후에도 이는 지속됐다.

전반 10분 전북 조규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을 당시 전주성의 분위기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들끓었다. 하지만 이후 수원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자 경기장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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