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약해진 KIA, '2년차' 소크라테스를 믿는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타선 약해진 KIA, '2년차' 소크라테스를 믿는다

sk연예기자 0 925 0 0
IE003119969_STD.jpg
 
최근 KBO리그에선 외국인 타자의 성공사례가 외국인 투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변화구 유인구 위주의 승부로 패스트볼 스트라이크를 좀처럼 주지 않는 국내 투수들의 성향에 적응하기 어려운 탓으로 꼽힌다. 더불어 집중적인 전력 분석은 물론 KBO리그의 수준 향상과도 연관이 있다. 한 시즌을 완주해도 재계약을 제안받아 잔류하는 외국인 타자가 드물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48을 기록했다. 3할 타율, 두 자릿수 홈런, OPS 0.8을 모두 달성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를 나타내는 WAR(케이비리포트 기준)은 4.37로 나성범(6.41)에 이어 팀 내 야수 중 2위, 리그 전체 야수 중 8위에 올랐다. 

지난해 KIA가 영입했던 외국인 투수들은 부상 혹은 부진으로 하나같이 실망스러웠다. 소크라테스는 2022년 KIA 유니폼을 입었던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해낸 '효자 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2021년 9위로 추락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KIA가 정규 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 KIA 소크라테스 2022시즌 주요 기록
IE003119970_STD.jpg?89
전체 내용보기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