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출신의 팝스타, 다시 한국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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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출신의 팝스타, 다시 한국에 온다

sk연예기자 0 915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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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in't sure yet, but I'm for ya All I could want, all I can wish for
Nights alone that we miss more...
- 'Peaches'(저스틴 비버) 중

저스틴 비버의 'Peaches'는 2021년을 대표하는 팝송 중 하나다. 그뿐 아니라 큰 힘을 쓰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곡에서 청자들의 귀를 잡아끈 다니엘 시저의 따뜻한 목소리를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알앤비 뮤지션 중 한 사람인 다니엘 시저를 오는 7월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는 7월 15,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3'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브 어 나이스 트립'은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의 새로운 페스티벌이다. 민트페이퍼는 매년 봄에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가을에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으로 유명하다. 국내 뮤지션을 위주로 꾸려진 피크닉 페스티벌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 플레이밍 립스(The Flaming Lips), 인코그니토(Incognito) 등 해외 뮤지션이 출연한 적도 있었지만, 국내 뮤지션만한 반응을 이끌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최근 들어 민트 페이퍼의 페스티벌은 국내 뮤지션과 그 팬들을 위한 자리로 바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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