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말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일 3국의 신경전이 길어지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 정상회의는 오는 5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3국이 최종 조율 중이다. 한데 한·중·일 3국은 구체적인 날짜를 최종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난 5월 13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을 찾아 중국공산당 외사공작판공실 주임을 겸하는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4시간 동안 마주 앉았지만 역시 정확한 날짜는 발표하지 못했다.
미국의 보수 성향 월간지 워싱턴타임스가 6월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일가의 은닉 재산이 7억 달러 이상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조사국(CRS)이 지난 5월 중국 최고위층 부패와 숨긴 재산에 대한 보고서를 하원에 배포했는데, 그 안에 이런 내용이 들어 있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