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사칭 투자 사기 주의보
A씨는 지난달 온라인 광고를 보고 기관 전용 사모펀드 운용사가 운영한다는 단체 채팅방에 들어갔다. 채팅방 운영자는 자신을 22대 총선 대외경제 협력 운용사 및 밸류업 프로그램 책임 운용사 대표로 소개하며 A씨에게 투자를 유도했다. A씨는 이에 속아 2000만원을 입금했으나 이후 돈을 출금할 수 없었다.
최근 이처럼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사칭해 투자자 돈을 가로채는 불법 업자들이 기승을 부리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