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들 ‘서버용 CPU’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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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들 ‘서버용 CPU’ 독립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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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1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에서 자체 개발한 서버용 CPU(중앙처리장치) ‘코발트100′을 공개했다. Arm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저전력 CPU로 128개 프로세서 코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S가 서버용 CPU를 개발해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는 “코발트 100은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CPU보다 40%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어도비와 스노플레이크는 이미 이 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세계 곳곳에서 데이터 센터 구축 열풍이 불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자체 AI CPU 개발에 뛰어들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품귀를 빚은 엔비디아 칩 H100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AI 가속기를 선보인 빅테크들이 이제는 서버용 CPU까지 속속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나 데이터센터에서 AI와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려면 그래픽 처리 장치(GPU)뿐 아니라 일종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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