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노동자에게 바친다”…아노라, 칸 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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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노동자에게 바친다”…아노라, 칸 황금종려상

SK연예 0 22 0 0

션 베이커 감독의 ‘아노라’(Anora)가 25일(현지시간)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품었다. 미국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트리 오브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2011) 이후 13년 만이다.

베이커 감독은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가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 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레드 로켓'(2021)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에서 주로 성노동자, 트랜스젠더, 소외계층 등을 다뤘다. 아노라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스트리퍼 '애니'(밀키 매디슨)가 러시아 권력자 아들 '이반'(마르크 에이델스테인)과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베이커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성 노동자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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