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의 패기... 5년 연속 적자에 완전자본잠식에도 상장 추진
5년 연속 적자를 내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크라우드 펀딩 업체 와디즈가 기업공개(IPO) 추진 의사를 밝혔다. 3년 전 투자 유치 당시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을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최근 국내 공모시장은 어떻게든 상장 심사만 통과하면 기업이 원하는 몸값을 무난하게 인정받는다. 무리한 기업가치로 상장할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